2012년 9월 24일 월요일

K5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의 전자파(자기장)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평상시 - 중국집 식당 테이블 : 0.2 mG 밀리 가우스)


( 뒷좌석 조수석 : 2mG )


( 뒷좌석 조수석 : 2.2mG )

오늘 오전에 교수님과 회의를 하다가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10년타던 SM520V를 바꾸기 위해 차에 대해서 여러가지 공부중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역시 기름값으로 인해 디젤과 하이브리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던중 해외 논문중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의 자기장(전자파)로 인해 인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논문을 보셨다고 합니다.

저도 금시 초문인 문제라...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자기장 측정 장치를 구입하셔서 여러가지를 이미 측정하셨더라구요...

고압선 전송탑 아래 : 수백 mG(밀리 가우스) - 어린이의 소아암을 유발할수 있다는 주장이 있음. 증명은 되지 않았음.
헤어드라이기 뒷면 : 수십 mG (별영향 없음)
헤어드라이기 앞면 : 1-2mG (바람나오는쪽)
LCD TV : 10mG - 안전

이에 교수님댁에 들러 자기장 측정 장치를 갖고 시운전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과의 시운전이라 사진을 자세히 많이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나마 이 사진도 교수님께 부탁드려 겨우 찍은 사진입니다.

케하는 보조배터리 및 주 배터리가 트렁크에 있으므로 뒷자석에서 측정을 하였습니다.

뒷자석에서 Eco off 급가속시(배터리도 사용) : 3-4mG (간헐적으로 10mG)
뒷자석에서 배터리 충전시 : 4mG
뒷자석에서 배터리 EV 사용시 : 2-3mG
운전석 보통시 : 2-3mG
운전석에서 비상깜박이시 : 깜빡일때 순간적으로 1-4mG 까지 왔다갔다함 (깜빡이하고 같이 움직임)

교수님 차량인 SM520V 운전석쪽은 : 3-4mG
(보통 차량은 배터리가 앞에 있어서...)

갤럭시 노트 전화 시도시 : 20-30mG (순간적으로)
갤럭시 노트 통화시 : 0.2mG 이하 (거의 측정 불가)

삼성 울트라북5 LCD : 3mG

10mG까지는 인체에 거의 무해하다고 합니다.

수백mG가 되어야 어린이에게 유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공부하다보니 지구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자기장이 500mG 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중에 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250mG 정도라고 하네요...

간단히 측정한 결론은
케하는 일반차량대비 전자파(자기장) 영향이 특별히 크지는 않다.
그러니 배터리로 인한 전자파(자기장)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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